‘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나들이 떠난다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나들이 떠난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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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15일(수) 오전 9시 장애인콜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초청 나들이 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으로 떠나는 이날 행사는 15일 휴무하는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20명이 참여하고, 공단 본사 직원 5명이 도우미로 나선다.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 초청 나들이’는 운전원들이 장애인콜택시 이용 고객인 중증장애인(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대부분 치료나 재활을 위해 병원과 집을 오갈 뿐, 야외 나들이를 하지 못한다고 건의해 마련됐다.

박호영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은 “소중한 휴무일에 뜻 깊은 봉사활동에 나선 운전원들에게 고맙다”며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이 이용고객과 스킨십을 통해 친절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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