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제학 양천구청장 작년 수해피해 지역 순찰 실시
[양천구] 이제학 양천구청장 작년 수해피해 지역 순찰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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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수)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의 수방시설, 공사현장, 복지시설 등에 대한 간부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순찰지역은 지난 추석 972가구가 침수피해를 당한 신월1동 지역으로 주요 순찰구간은 걷고싶은 거리 주차장 완공 현장, 하수관로, 빗물받이 퇴적여부 확인, 자동수중펌프 및 역지변 설치 현장, 물막이판 설비 현장, 치매지원센터, 신영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현장, 서서울공원 내 김포가압장 부지다.

33면 주차규모를 갖추고 6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신월1동 걷고싶은거리 주차장'은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심속 작은 주차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6월 15일(수)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6일(목)부터는 유료로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10분 당 300원이며, 정기권은 월 70,000원이다.

이번 현장순찰은 수해피해가 컸던 지역인 만큼 수방시설에 대한 점검에도 철저를 기한다. 지난 3월과 5월 하수암거 점검을 마친 이 구청장은 직접 들어가 볼 수 없는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로봇장비를 활용해 준설여부를 확인하고, 도로측에 설치된 빗물받이 내 퇴적여부를 점검한다.

수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친 후엔 양천구 치매지원센터로 이동해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올 9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신영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현장에서는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질 센터 안에 설치될 문화센터, 고객서비스센터, 공동화장실, 배송센터 등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서서울호수공원 내 김포가압장 부지에서는 보건지소 건립 문제에 대한 현장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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