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소음, 분진, 악취 등 각종 생활불편민원을 실시간 곧바로 해결하는 앱을 개발했다.
강남구가 선보이는 스마트폰용 현장민원 어플리케이션 ‘생활환경지킴이’는 주민들의 각종 불편민원을 접수에서부터 담당공무원 연락, 현장조사 및 민원해결의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소음, 분진, 악취 등 각종 민원불편 신고가 접수되면 사무실에 있는 직원이 현장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민원내용 및 위치를 알려주고 현장직원은 현장으로 가 민원해결 후 사무실에 들어와서 처리결과에 대한 행정업무를 처리해 왔었다.이번 ‘생활환경지킴이’ 서비스는 민원인의 신고내용을 현장직원 스마트폰으로 알리고 현장직원은 스마트폰의 구글 지도를 통해 신고위치를 바로 확인한 후 현장으로 출동, 훨씬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처리결과를 입력하고 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처리 전·후 사진을 찍어 서버로 전송할 수 있는 ‘원-콜 기능’을 통해 버튼 하나로 민원인과 직접 연결해 결과를 빠르게 통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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