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는 지역에서 찾고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관내 대형 공사장, 기업 등을 찾아다니며 신규 일자리가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도록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16일(목) 오후 4시에 NC 백화점 강서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9월 오픈 예정인 백화점은 강서구민에게 채용기회를 적극 제공하여 채용을 극대화하고, 강서구는 지역주민 고용 확대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채용분야는 시설·보안·주차·미화 등 4개 용역과 판매·캐셔·물류 등 1,500명의 고용 인력이 창출된다.
따라서 구는 NC백화점 강서점 채용수요에 맞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23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인․구직 매칭데이’로 정하여 주 1회 구청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상시면접을 실시한다.
강서구는 이외에도 롯데자산개발․한국공항공사, 우림블루라인 등 4곳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와 작년 11월과 지난 2월 각각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사회복지과(02-2600-65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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