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기업 마장축산물시장조합 등 4개단체 지원
[성동구] 마을기업 마장축산물시장조합 등 4개단체 지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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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마을기업 육성사업' 에 성동구의 성동희망나눔,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을 포함한 총 4개 단체가 최종 선정돼 주민주도의 마을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단위의 소규모 단체를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 4월 실시된 두차례 공모를 통해 '마장축산물시장 고기 먹거리타운 조성사업', ‘희망김치 만들기 사업’, ‘성수동 수제화 공동판매장 설치·운영사업’, ‘우리동네 건강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이 최종선정돼 각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대표 이명근)의 ‘마장축산물시장 고기 먹거리타운 조성사업’은 마장축산물시장 내에 정육점형 식당 먹거리 타운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으로 7월 개점을 목표로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비영리민간단체 성동희망나눔(대표 이일순)에서 추진하는 ‘희망김치 만들기 사업’은 저소득 중장년여성을 채용해 유기농김치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이다.

성동제화사업주협회(대표 이한영) 주관으로 추진되는 ‘성수동 수제화 공동판매장 설치·운영 사업’은 성수동에 공동판매장을 개설해 성수동의 70여 개 수제화 생산업체에서 제작된 맞춤형 최고급 수제화를 유통마진을 없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준비 중 이다.

성동주민회(대표 신만수)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건강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은 유기농 농산물을 일주일 단위로 소포장해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판매하는 사업으로 기확보된 회원제 소비자와 자체판매시설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집중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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