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이달부터 ‘여권발급 야간 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저녁 9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온 여권발급 야간 민원실의 이용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업무시간은 종전 저녁 9시까지에서 저녁 8시로 단축 운영하며, 사전예약 없이도 여권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신청과 발급여권 교부 민원을 처리하며, 등기로 받는 우편교부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전자여권 본인 직접 신청제 시행으로 낮 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하여 여권발급 야간 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방문하기 전에 여권발급 신청서류, 수수료, 미성년자의 신청인(친권자)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기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