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 70명 비만탈출에 도전
[강남구] 주민 70명 비만탈출에 도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1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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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주민 70명과 함께 '날씬한 강남 만들기'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날씬한 강남 만들기'는 강남구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양재천 ‘U-Health센터’ 1층 전망대와 양재천 ‘U-Health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저녁 7시 ‘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 '날씬한 강남 만들기'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대사증후군으로 등록된 주민 중 적극적 상담군 또는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주민들로 매주 월·수·금요일에 A팀(오전 9시~10시), B팀(오후 8시~9시)으로 나눠, 강사로부터 ‘비만스트레칭’과 ‘파워워킹’ 등을 따라하며 비만, 영양, 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건강강좌 수업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U-Health 파크’ 홈페이지에 매일 작성한 개인별 식사일기와 운동일기를 올려 영양사와 운동사로부터 맞춤형 처방을 받고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찾아 개선하게 된다.

아울러 6개월간의 프로젝트가 모두 종료된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률, 근력, 폐활량, 유연성, 복부둘레 측정 등을 다시 측정해 사전․사후 비교검사와 평가회를 열어 성공적인 참가자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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