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17일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의 패션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창업까지 지원하는 이동식 버스이다. 이 버스는 매주 목요일 전문 상담사와 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지원담당자와 함께 서울시내 산업단지, 청년밀집지역 등을 찾아가 취업알선상담, 일자리 발굴, 구인업체 탐방 등을 진행한다.
17일 가산디지털단지에서는 일자리 상담 외에도 디지털단지 내 CEO와의 현장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탈북여성 3명 등 4명의 구직 시민에 대한 현장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간 교통 불편과 시간적인 이유 등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구인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업의 구인,구직 등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나 경제진흥본부 일자리지원과(02-2171-21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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