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지난 15일 오후 8시께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엔유 주변에는 인파로 떠들썩했다.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우리만 사랑해’(제작: CJ E&M)의 공연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VIP DAY’ 행사에 톱스타들이 대거 출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와 모델 출신 배우 김민희를 비롯해 서우, 예지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미쓰에이는 편한 캐주얼 차림에도 빛나는 외모에 많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은 귀여운 오타쿠 삼촌 팬들의 엉뚱한 매력을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복선에 잘 녹여낸 유쾌한 연극이다.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배우 김남진이 ‘삼촌 팬’ 역할로 등장한다. 연극으로는 그의 첫 데뷔작이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공연에 출연한 김남진에게 “(연극에서) 삼촌 팬으로 변신한 김남진 오빠 기대돼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공연 뒤 이어진 출연 배우들과의 ‘맥주파티’에서는 오타쿠 삼촌 팬을 연기한 배우들과 관객들의 만남이 이뤄져 토크를 이어갔다.
한편, 배우와 관객들의 맥주파티는 오는 21, 22일 공연 뒤 두 차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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