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석)의 영화 같은 예고편이 공개됐다.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여운(유승호)과 백동수(지창욱)의 대결구도를 중심으로 엇갈린 우정과 피로 얼룩진 무사의 운명이 그려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여자주인공들의 눈물연기는 안타까운 사랑을 예고한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은 "유승호와 지창욱의 연기대결이 기대된다", "빨리 드라마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유승호의 눈빛에 빨려 들어갈 것 같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드라마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정성 들여 만든 예고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운 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 더욱 분발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액션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의 검객으로 한, 중, 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의 호위무관들과 그를 암살하려는 비밀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대결 그린 작품으로 내달 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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