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제학 양천구청장, 직원들과 도시락 토론 진행
[양천구] 이제학 양천구청장, 직원들과 도시락 토론 진행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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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산발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혁신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때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토론을 진행한다.

6월 16일에 진행된 도시락 토론회 주제는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출산장려를 위한 실천과제’였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에 직접적으로 당면한 직원 14명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저마다의 경험담을 토대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결혼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 자녀양육비 경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 육아와 보육을 위한 제도적 보완 등에 대해 현실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자유롭게 진행되는 토론 분위기를 통해 결혼 소개 및 상담에 대한 서비스, 사내결혼 및 관내 결혼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학교의 기반시설을 이용해 저학년 아이들을 늦게까지 돌보는 방안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도시락 토론’은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시프트(Shift)를 주제로 한 토론부터 희망나눔 행복은행 추진 방안, 서울 제물포길 지하화 추진 등 주제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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