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홍보·운영 등 4개 부문에 걸쳐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 301명을 7월 3일(화)부터 8월 5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길동이’는 축제 현장을 누비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자원활동가다.
모집분야는 공연팀, 기획팀, 홍보팀, 운영팀 등 4개 부문으로,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적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길동이’는 8월 25일(토)에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활동에 참여한다.
자원 활동가 ‘길동이’에게는 활동 티셔츠, ID카드 등 활동 물품과 식사가 제공되고 서울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서가 수여되어 자원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길동이’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 장르로 특화된 서울시 대표 축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은 오는 10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5일(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www.ssaf.or.kr) 또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