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여름맞이 7월 영화 상영회 개최
낙원악기상가, 여름맞이 7월 영화 상영회 개최
  • 인터넷서울타임스 편집국장
  • 승인 2018.07.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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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영화 상영회 포스터. 사진=낙원악기상가 

 7월 14일(토)과 28일(토), 낙원악기상가에서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야외 영화 상영회와 재즈 공연을 개최한다.

 먼저 7월 14일(토)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상영한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무명에 가깝던 노년의 쿠바 뮤지션들이 미국인 프로듀서를 만나 해외 투어를 하고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서 공연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낙원악기상가는 관객들에게 개별 무선 청취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 중 성인들에게는 맥주 한 병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만 5천원이다.

 28일(토)에는 인기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 싶다’의 출연진이 대거 참여하는 ‘익선동 재즈 레트로(That Old Feeling)’ 공연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주헌을 비롯해 송미호(콘트라베이스), 오종대(드럼), 애쉬(보컬), 전용준(피아노), 김영후(콘트라베이스), 서수진(드럼), 오재철(트럼펫) 등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레트로 감성의 재즈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다.

 자세한 일정과 입장권 예매 관련 정보는 우리들의 낙원상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낙원악기상가가 사단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진행 중인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 ‘올키즈기프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낙원악기상가에서는 영화 상영회와 음악 공연,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10월까지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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