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창동61, 국내 최대 '블루스 페스티벌'
플랫폼창동61, 국내 최대 '블루스 페스티벌'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08.08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촌블루스’, 한상원‧신대철‧찰리정 ‘블루스파워’ 등 국내‧외 뮤지션 총출동

 서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2018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을 10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플랫폼창동61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출연 뮤지션을 공개했다.

2018 서울블루스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2018 서울블루스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공식예매는 8일(수) 오후 12시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2018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은 앞서 지난 6월 라인업 공개 전 이뤄진 블라인드 티켓 예매를 전량 매진시킨 바 있다. 티켓은 1일권은 5만5천 원, 양일권은 8만8천 원이다.

 스페셜 무대로 한국 블루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정선과 엄인호가 재결합한 ‘신촌블루스’의 무대와 매번 범접할 수 없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블루스파워(한상원, 신대철, 찰리정)’의 무대가 진행된다.

 한국 뮤지션 김목경과 미국의 노만 잭슨 밴드(The Norman Jackson Band)의 협연과 세계적 어쿠스틱 블루스의 대가 팰릭스 슬림(Felix Slim)과 사자(SAZA)의 최우준, 블루스 제이알 김종진의 협연 무대도 펼쳐진다.

 전설의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트리퍼스’ 출신의 이경천과 최이철의 ‘사랑과 평화’는 세월을 초월한 깊이 있는 연주를 펼친다. 이밖에도 타미킴, 소울트레인, 주승훈, 김규하, 블루맥스, 리치맨, 소년, BKB, 블루스 제이알,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등 수많은 블루스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예 블루스 뮤지션을 발굴하는 <YOUNG&LITTLE 뮤지션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2016년 4월 개장한 플랫폼창동61은 전시를 비롯해 공연 프로그램, 클래스 프로그램,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서울시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