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 73주년 기념 타종행사 개최
서울시, 광복 73주년 기념 타종행사 개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08.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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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독립유공자 후손,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연구원 이선희 등 총 12명 참여

 서울시는 오는 8월 15일(수) 정오, 광복 73주년을 맞아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특히 이번 타종인사에는 한국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선 ‘반크’ 사이버외교사절단 연구원 이선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부 1000m 동메달리스트 김태윤, 모범 어린이 기자 주성현 등이 포함됐다.

 또한, 타종이 진행되기 전 오전 11시 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 공연과 종로구청에서 보신각까지 태극기 물결대행진을 만날 수 있다.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니, 현장에 방문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기를 추천한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 73주년 광복절 보신각 타종행사가 시민들이 우리의 역사를 알고,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광복절 당일, 보신각을 방문하여 뜻 깊은 광복절을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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