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기획하는 ‘아리수 음용캠페인’ 공모전
대학생이 기획하는 ‘아리수 음용캠페인’ 공모전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08.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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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의 인식개선 및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이 직접 기획 및 수행

 서울시가 대학생이 직접 정책 홍보를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돗물 캠페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내가 만드는 수돗물 캠페인 모집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내가 만드는 수돗물 캠페인 모집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시는 '내가 만드는 수돗물 캠페인 공모전(Let’s Tap Water)'이란 주제로 수돗물 인식개선 및 음용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하며, 8월 13일(월)부터 9월 12일(수)까지 1차 기획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8개팀은 광고·홍보 전문가의 기획안 개별 멘토링은 물론 팀별 최대 2백만 원, 총 1천 2백만 원 규모의 수행비를 지원받게 되며, 10월과 11월 두달에 걸쳐 홍보캠페인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모 분야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실행방안” 또는 “수돗물 인식개선을 위한 광고물(영상·인쇄물·옥외조형물 등)의 기획 및 제작방안”이며, 희망자는 분야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대학(원)생은 4인 이내 팀을 구성해 9월 12일(수)까지 캠페인 기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2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및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또는 ‘생각나눔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2-407-9006)에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의 최종 우승팀에는 3백만 원 상당의 상금과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크리에이티브상(1팀, 100만 원 상금, 시장상), 인기상(2팀, 각 50만 원 상금, 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순위에 따라 해외광고제 출품비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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