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베스트 3개 프로그램으로 피날레 장식
한강몽땅, 베스트 3개 프로그램으로 피날레 장식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08.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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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피날레로 시민 초대

 약 한달 간 도심 속 피서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끝을 향해가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 주말 베스트 3개 프로그램으로 한강몽땅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인기페스티벌'이 18일(토)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1기 출신들이 주축이 돼 기획한 페스티벌이다.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뮤지션, DJ들의 9시간 연속 릴레이공연를 통해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다 함께 위 아래로 손 흔들고 춤도 추며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중그늘, 유기농맥주, 불싸조, 새소년, 이랑 등 8팀의 밴드공연과 C’est Qui, Soi48, Happy Colors Seoul 등 6명의 DJ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이미지=서울시.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이미지=서울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한강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은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 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하부 잔디밭에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휴대용 수력발전기 100개로 직접 발전한 ‘그린영화관’은 오후 8시부터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는 이노마드, 한국에너지공단, 정기레저, (재)환경재단, 네셔널지오그래픽코리아 등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34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행사장 한켠에서 진행되는 마켓에서는 태양광으로 발전해 만든 커피부터 유기농 나물을 이용한 주먹밥, 100%식품첨가물로 만든 발포형 천연살균제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스토리패션쇼'가 ‘서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8일(토)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전문패션모델, 시민 모델, 시니어모델 총 7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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