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태풍 ‘솔릭’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
중랑구, 태풍 ‘솔릭’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
  • 서울타임스
  • 승인 2018.08.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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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회의. 사진=중랑구.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회의. 사진=중랑구.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해 오는 23일(목)~24일(금)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제 중랑구는 태풍 대비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21일(화) 오후 구청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보고회의를 가졌다.

 구는 지난 20일(월) 구‧동 합동 태풍 사전대비 긴급회의 개최, 21일(화) 관련부서 긴급회의를 개최해 취약시설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강화 등을 지시하고, 홈페이지, SNS등을 활용한 국민행동 요령 집중 홍보에 돌입했다.

 중랑구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펌프장, 유수지 등 수방시설물 안전전검과 공사현장과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점검, 강풍 대비 현수막‧옥상조형물‧간판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각 동에서는 침수취약지구 가구에 태풍 관련 대비 문자 전송 및 방문 점검하고 물막이판, 옥내역류방지시설, 수중펌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중랑구는 태풍 기상특보 발효 단계에 맞춰 비상근무에 돌입해 피해 예방과 신속한 응급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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