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임상종약학회 학술대회 개최지 서울로 확정
미국 최대 임상종약학회 학술대회 개최지 서울로 확정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08.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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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경쟁도시를 제치고 유치 성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심포지엄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개최지가 서울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외국인 2천명을 비롯한 3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임상종양학회는 임상종양의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관한 연구‧학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 최대의 종양학회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연례회의에는 전 세계 4만 명에 달하는 종양 전문가가 참가한다.

 학회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종양의 미래”를 주제로 한 새로운 형태의 심포지엄 도입을 결정, 아시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개최지 선정 작업을 해왔다.

 서울시는 올해 초 서울관광재단을 통해 미국임상종양학회 관계자로부터 심포지엄 유치제안을 받고, 코엑스 등 서울 MICE Alliance 회원사와 함께 유치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달 초 2020년 회의 개최지로 결정되었다는 회신을 받았다.

 올해 서울시는 이번에 유치한 미국 종양학회 심포지엄을 포함해 2022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 Institute of Electrical & Electronics Engineers) 국제통신학회 학술대회, 2021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 Horses in Education & Therapy International) 총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례총회 등 참가자 1천명 이상 대형 국제회의 10건을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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