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거리예술마켓 문화비축기지서 열려
2018 거리예술마켓 문화비축기지서 열려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08.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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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금)~9월 1일(토) 양일간 다양한 장르 공연과 프로그램 펼쳐져

 서울시는 8월 31일(금)~9월 1일(토) 양일간 (사)한국거리예술협회와 함께 문화비축기지에서 시민에겐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공연을 선보이고, 공연 전문가들에겐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2018 거리예술마켓_문화비축기지'를 개최한다.

2018 거리예술마켓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2018 거리예술마켓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팀 퍼니스트, 버블 드래곤, 공작소365 등의 공연단체를 비롯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의 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거리예술마켓은 27개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가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학술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공연은 20개의 공모 선정작, 4개의 기획 선정작, 2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거리예술 이동형 전시로 준비되었다.

 이번 마켓 선정작에는 신체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갬블러 크루’의 <잉여의 꿈>, ‘고블린 파티’의 <옛날옛적에>, ‘김성훈 댄스 프로젝트’의 <블랙 코미디>, '극단 몸꼴'의 최신작 <충동>이 있다.

 ‘독립공연예술가네트워크’의 <아주 작은 극장>,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그루셰>는 관객참여형의 공연으로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

 전문가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작품을 소개하는 방식도 보다 다양해져, 마켓포럼, 피치세션, 네트워킹파티, 마켓토크, 마켓데이트, 기획사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공연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화비축기지 곳곳(문화마당T0, T1, T2, T3, T4, T6)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간표는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및 거리예술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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