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만 수도 무스카트시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서울시, 오만 수도 무스카트시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09.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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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은 6일(목)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모신 모하메드 알 셰이크(Moshin Mohammed Al Shaikh) 무스카트 시장을 만나 면담하고, 서울시-무스카트시 우호도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다.

 무스카트(Muscat)시는 오만왕국(Sultanate of Oman)의 수도이자 중동·인도·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아랍의 전통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공존하는 중동문화의 중심지이다.

 이번 협정 체결로 무스카트는 서울시의 63번째 자매·우호도시가 된다.

 양 도시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도시계획, 전자정부, 도시재생, 도시 조경, 인프라, 교통, 공중보건 관련 정보 및 지식·경험 공유, 무역, 투자, 기술 등의 분야 교류 지원으로 경제협력 및 투자증대 촉진,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및 인적 교류 추진, 각종 국제행사 및 국제회의를 통한 도시 간 교류 증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향후 아라비안나이트의 신밧드의 고향이자 동서양을 연결하는 해양 실크로드의 길목인 무스카트시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무스카트를 기반으로 잠재력이 높은 중동지역과의 전략적 도시외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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