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0개국 관광산업 리더‧업계 9월 서울에 집결
세계 60개국 관광산업 리더‧업계 9월 서울에 집결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09.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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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월)~19일(수) 대규모 릴레이 국제행사

 '2018 서울국제트래블마트'(9월 10일~14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와 '세계관광기구(UNWTO) 제7차 세계도시관광총회' (9월 16일~19일 신라호텔) 참가를 위해 60여 개국 1,200여 개 여행관련업체, 900여 명의 관광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서울을 찾는다.

 우선, '2018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8, 이하 'SITM 2018')'는 45개국 400여 개 해외 여행사(바이어)와 호텔, 레저, 웨딩 등 75개 업종 800여 개 국내 업체(셀러)가 참가하는 관광 분야 국내 최대 B2B(기업 간 거래) 행사다.

 시는, 각 국가별 주요여행사 위주로 해외 바이어를 구성하여 국내 관광관련 업체와의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 3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이집트)을 초청하는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유도함과 동시에 국내‧외 업체간 1:1 비즈니스 상담기간도 전년 보다 확대(2일 16회→3일 20회)하였다.

 업체 간 1:1 홍보‧상담을 넘어서 국내‧외 업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스탠딩 미팅 형식의 사교행사, 일부 업체의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마케팅할 수 있는 공개 프레젠테이션도 새롭게 신설했다. 또, 롯데면세점, 하나투어 등 국내‧외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관광산업 취업 페스티벌’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으로 처음으로 개최해 관광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나선다.

 이어서 열리는 '세계관광기구(UNWTO) 제7차 세계도시관광총회'는 도시관광 분야 세계 최대 국제회의로, 서울시와 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공동주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동북아 국가에서는 첫 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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