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산업단지에 R&D 육성허브 '공공지원센터' 착공
서울시, 마곡산업단지에 R&D 육성허브 '공공지원센터' 착공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09.1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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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1,425㎡ 입주‧연구공간, 홍보전시관, 국제회의실 등 갖춰

 마곡산업단지 입주 강소기업을 통합 지원‧관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할 공공지원센터(가칭 ‘M-허브센터’)가 10일(월) 본격 착공한다. 오는 2021년 5월 개소 목표다.

 공공지원센터는 마곡산업단지 내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21,425㎡ 규모로 건립된다. R&D 중심 강소기업 입주공간,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간, 비즈니스 지원공간(사업화‧투자‧컨설팅 등), 국제회의실, 산업단지 관리기관, 홍보전시관 등이 조성돼 신성장 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강소기업 입주공간(40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연구공간(30개)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산업 간 융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R&D 환경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투자지원, 인재양성 교육,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공공연구기관 유치, 기술교류, 협업을 위한 소통채널인 M-밸리 포럼 운영, 강소기업 전 주기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0일(월) 오전 10시 박원순 시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서울시는 다른 산업지원시설과 차별화된 비전과 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공공지원센터의 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연령과 지역에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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