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5대 종합대책’ 시행
서울시, ‘추석 5대 종합대책’ 시행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09.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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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이동 대비 메르스(MERS)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

 서울시는 9월 17일(월)부터 9월 27일(목)까지 11일간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올해 달라지는 대책은 추석 연휴 전 메르스 확산방지, 건축물 재난관련 SNS 핫라인 운영, 대중교통 막차연장, 추석 물가관리 강화다.

 이 기간 중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9월8일(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족대이동이 있는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관련 재난발생시 SNS 핫라인을 운영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는 등 2차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작년 10일간의 장기간의 연휴로, 귀경‧귀성 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실시하지 않았던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오전 2시까지)을 9월 24일(월)~25일(화) 양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여름철 이례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치솟은 추석물가로부터 시민부담을 덜기 위해 9월 4일(화)부터 10월 5일(금)까지를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안정화에 나선다.

 한편,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120다산콜센터(02-120),서울시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 앱, 120다산콜센터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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