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개최
2018.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 개최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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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암사동 유적 신석기 토기문화 재조명해 국제적 위상 높여

강동구가 10월 12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2018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10월 12일(금) 국제학술회의 당일에는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강창화 한국신석기학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개 섹션으로 나눠 유라시아와 동아시아의 신석기 문화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섹션1: 유라시아 신석기문화의 발전과 토기의 다양성’에서는 동아시아 선사문화 연구의 석학인 영국 런던대학교의 지나 반즈 교수의 ‘동아시아 신석기시대의 정의’를 비롯해 러시아, 이란, 몽골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섹션2: 동아시아 신석기문화의 발전과 토기의 다양성’에서는 일본 동경대학교의 후쿠다 마사히로의 ‘동아시아 북쪽 환경에서의 신석기시대 주거와 토기’를 비롯해 중국, 대만, 한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섹션별 주제발표에 이어 최정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한 심도 있는 토론도 준비되어 있다.

국제학술회의 이튿날인 10월 13일(토)에는 해외 전문가들을 암사동 유적으로 초청, 유적 현장을 공개하고 주민들과 함께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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