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치매지킴이 기억의 동반자로 거듭나다
동작, 치매지킴이 기억의 동반자로 거듭나다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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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대상,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실시

동작구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동치미(동작구 치매지킴이) 인지활동가’를 양성하고 오는 15일(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50+세대(50~67세) 주민들을 치매지킴이 전문가로 양성하여,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서 치매 돌봄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달 동작50+센터 보람일자리사업단은 사회공익형 일자리 연계교육 참여자를 모집했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이들 중 활동가 30명을 선발해, 10월 4일(목)부터 치매에 대한 이해, 메타기억교실(인지 훈련)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인지활동가는 오는 15일(월)부터 올해 12월까지 2인 1조로 8개 동 주민센터(노량진 1~2동, 상도 2~4동, 사당 1·3동, 흑석동)를 거점으로 활동한다.

각 동별 경증 치매 어르신, 치매 예방을 희망하는 어르신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기억 키움(인지 훈련) 프로그램 수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는 칩거생활 중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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