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해외시장개척단, 러시아 시장 진출
영등포 해외시장개척단, 러시아 시장 진출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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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개 중소기업 참가해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 시장조사, 마케팅 활동 펼쳐

영등포구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14일(일)부터 20일(토)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러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현지무역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진정래 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2개 도시를 방문해 종합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지난 7월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된 13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의 주요 생산품목은 화장품, 주방용품, 허리보조기, 산업용 밸브 등으로 러시아의 수출유망품목으로 꼽히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블라디보스톡, 모스크바 두 도시에서 각각 종합상담회를 열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을 실시하고 바이어 기업 및 현지 주요시장 방문을 통한 수출가능성 및 수출경로를 모색한다.

구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및 통역 지원,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 공동 카탈로그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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