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도시혁신 행사 개최
10월 서울 도시혁신 행사 개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10.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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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
16일(화) ‘서울도시건축프리비엔날레 컨퍼런스’
30일(화) ‘세계 도시 혁신 정책 공유 심포지엄’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비전을 그리다·논하다·공유하다’를 주제로 10월 한달 간 다양한 서울 도시혁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15일(월)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화) ‘서울도시건축프리비엔날레 컨퍼런스’, 30일(화) ‘세계 도시 혁신 정책 공유 심포지엄’이 연이어 개최된다.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다양한 서울 도시혁신 행사를 개최하여 서울이 직면한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이 나아갈 도시·건축적 미래비전을 모색하고자, 서울의 도시·건축적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 도심 내 인프라 공간과 주변 공간자원에 대한 혁신적 공간 전략을 구상하는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가 현재 공사 중인 서울 도시건축박물관의 임시개관전(展)으로 10월 15일(월)부터 개최된다.

 전시 개막일 15일(월) 오전 10시부터는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가 1, 2부로 예정되어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시 기간은 10월 31일(수)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 없이 17일간 전시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컨퍼런스가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서울비엔날레’라는 주제로 10월 16일(화), 서울도시건축센터 1층(돈의문박물관마을 내)에서 열린다. 본 컨퍼런스는 2019년 제2회 서울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첫 공식행사이다.

 컨퍼런스는 2019 서울비엔날레 공동총감독인 임재용(한국, OCA 건축사무소 대표), 프란시스코 사닌(콜롬비아, 시라큐스대 교수)이 기획하고 마누엘 가우사(스페인, 제노아 대학 교수), 파올로 메자라마(프랑스, Soler Architectes), 알레한드로 하이엑 콜(베네수엘라, LAB.PRO.FAB 공동설립자), 파올로 라페토(이탈리아,GO-UP Studio 공동대표), 배형민(한국, 서울시립대 교수), 김성홍(한국, 서울시립대 교수) 등 국내·외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19 서울비엔날레의 주제인 Collective City(집합도시)의 의미, 주제선정 이유 등에 대해 공동총감독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서울비엔날레’를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로 전 세계 도시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그 해법을 찾는 글로벌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2019 서울비엔날레의 진행 과정을 이야기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누가, 어떻게 도시를 만드는가’ 라는 주제로 세계 도시 혁신 정책 공유 심포지엄을 30일(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시 경쟁력이 높은 도시들(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싱가포르)의 도시정책 실행 및 공간환경 조성 방법 등 누가, 어떻게 도시정책을 실행하고 있는지 공유한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 도시혁신 행사를 통하여 전문가뿐만이 아닌 시민, 학생, 전문가 모두가 서울의 도시·건축적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로 만들어 서울이 직면한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이 나아갈 미래비전을 모색하고자 한다.” 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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