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동산 및 태극기·바람개비 설치, 남성초교 진입로 옹벽 벽화 조성
동작구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삼일공원을 역사적 의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구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공원 조성의 취지를 살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주민참여예산으로 삼일공원 새단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7월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공원 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3.1운동에 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회전·퍼즐 안내판, 태극기·바람개비 등의 설치를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삼일공원이 인근 주민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체험할 수 있는 독립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