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들고 펼치는‘자치한마당’개최
청소년이 만들고 펼치는‘자치한마당’개최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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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체험‧전시 37개 부스 운영, 2부 댄스‧풍물‧치어리딩 등 18개 동아리 공연 선보여

영등포구가 오는 20일(토) 오후 3시 영등포공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끼를 펼치는 '제3회 청소년 자치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 자치한마당'은 영등포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했던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청소년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부 체험‧전시와 2부 청소년동아리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로 캘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 할로윈파티, 가면 만들기, 세계 여러나라 퀴즈, 종이로 바라보는 천체 등 29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5가지 이상 체험 완료 후 스탬프를 채우면 안내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부 마지막에는 영화‧연극 동아리가 깜짝 공연을 선보인다. 래디액션의 ‘신입경찰’과 영문초 연극부의 ‘복수의 여신’, 온새미로의 ‘청혼’ 등으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자 관객으로서 서로 소통‧화합한다.

오후 6시부터는 2부 행사가 진행된다. 장르를 불문하고 댄스부터 오케스트라, 치어리딩, 가야금, 풍물, 밴드, 랩 공연까지 총 1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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