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의 꽃길은 어디에? '중구진로박람회'
내 미래의 꽃길은 어디에? '중구진로박람회'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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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직업군의 현직 200명이 멘토링으로

중구는 오는 19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을지로6가 훈련원공원 및 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중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장에는 전통적인 인기직업을 비롯해 미래유망직업, 중구 특색직업 등을 체험해보는 '직업체험존'과 간이 적성검사 및 진로상담, 진로탐색 놀이를 진행하는 '진로정보존'에 걸쳐 모두 4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중 직업체험존은 진로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일부 체험부스는 예약제다. VR전문가, 3D모델링·프린팅 전문가, 로봇공학자, AI전문가 등 4차 산업을 이끌 직업과 패션디자이너, 텍스타일 디자이너 같은 구 지역특성이 담긴 직업을 알아보는 공간이다.

또한 이고그램전문가, 코드퍼블리셔,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등 다소 생소하지만 앞으로 떠오를 직업군에 대해서도 탐색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공무원, 경찰, 요리사, 항공정비사, 보컬트레이너 등 기존 인기직업과 성우, 마술사, 뮤지컬배우, 공연기획자 등 문화·예술 분야 직업에 관한 모든 것도 체험활동과 함께 속속들이 파헤쳐볼 수 있다.

구는 체험부스에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는 한편, 행사 리플릿에 스탬프를 받아 학교에 내면 출석으로 인정되도록 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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