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보행불편 및 악취 등 주민불편 최소화
양천구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낙과 전 조기 열매체취를 실시한다.
가을철이 되면, 은행나무 암나무에서 떨어지는 은행열매로 인해 보행불편과 악취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구는 이러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 열매 조기채취에 나섰다.
은행나무 열매채취는 지난달 9월20일(목)부터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20일(토)까지 열매채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은행열매채취는 직영과 용역으로 운영된다. 즉시 채취가 가능한 구간 및 민원다발 구역에 대해 양천구 자체 기동반을 편성하여 채취하고, 장비 및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엔 용역을 시행한다. 가로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 등 통행량이 많은 곳을 우선 채취한다.
또한 구는 은행나무 수나무 바꿔 심기와 은행열매 결실 저감을 위한 가지치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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