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18일~21일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
용산구, 18일~21일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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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소품 경매, 경품 추첨 등 ‘눈길’

서울 용산구가 오는 18일(목)~21일(일)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일대에서 ‘앤틱 페스티벌’을 열고 오래된 것들의 미학을 알린다. 축제는 이태원앤틱가구협회 주관이다. 협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씩 페스티벌을 이어오고 있다.

100여개 업체가 참여, 가게 깊숙이 자리했던 가구나 조명기기, 기타 소품을 도로가에 놓고 판매한다. 평소보다 할인된 금액이다. 가구점 외 카페나 식당 등 주변 업체도 행사에 함께한다.

구는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버스킹 공연을 지원한다. 서울 거리예술존 아티스트들이 ‘서울의 몽마르트’ 이미지에 맞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눈여겨 볼 점은 매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앤틱소품 경매’다. 녹사평대로26길에 조성한 목재데크 외 1곳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인생템’을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경매 직후 경품 추첨 행사도 있다. 협회가 업체들로부터 협찬을 받아 여러 상품을 축제 참가자들에게 지급한다. 이 외 앤틱 의상 체험, 캐리커처 체험, 포토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두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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