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통 전문가 릴레이 토크 '서울 소통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소통 전문가 릴레이 토크 '서울 소통 컨퍼런스' 개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0.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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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사례부터 마을공동체, 소셜미디어 등 ‘소통’ 키워드 논의의 장

 국내‧외 소통 전문가와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 있는 개인)들이 '소통'을 화두로 릴레이 강연과 토크를 펼치는 '2018 서울 소통 컨퍼런스'가 25일(목)~26일(금) 양일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다.

서울 소통 컨퍼런스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 소통 컨퍼런스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참여연사 및 프로그램 등 컨퍼런스에 관한 세부 정보는 '2018 서울 소통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4일(수)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후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그 첫 날인 25일(목)에는 ‘서울 소셜 컨퍼런스’가 열린다. 우선,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민청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대의 직접 민주주의에 대해 연설한다. 

 세션1에선 민주주의 플랫폼인 ‘빠띠’의 권오현 대표, 마을공동체 전문가 유창복 위원, ‘어반플레이’의 홍주석 대표가 발표한다.

 세션2는 ‘서울여행’의 박영민 대표와 인기 유투버 ‘코리안브로스’의 남석현 대표가 ‘우리는 왜 서울을 이야기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방송인 김숙의 진행으로 토크 시간이 진행된다.

 세션3에서는 미래학자인 정지훈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미래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가 ‘미래의 소통, 우리는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금)에는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이 열린다.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아이서울유(I‧SEOUL‧U)’ 3주년을 기념해 ‘너와 나의 도시’ 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도시브랜드와 시민간의 소통 방법을 모색한다.

 도시브랜드 포럼은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유경 한국외대 교수(서울브랜드위원회 공동위원장)가 ‘도시브랜드 3.0:너와 나의 서울’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학술발표는 정원준 수원대 교수, 최지혜 한국외대 공공브랜드연구센터 연구원, 유은아 중앙대 광고학 박사,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가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삼척시, 전라남도 순천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 도시별 브랜딩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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