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노을빛이 아름다운 계절 10월 27일(토)~28일(일) 2일간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을 개최한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에서는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성악가, 뮤지컬배우, 어린이합창단, 청소년음악가 등 13팀의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가수 ‘휘성’과 가수 ‘알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10월 27일(토)~28일(일) 오후 5시~7시에 ‘노을에 전하는 이야기’를 테마로 특유의 보이스와 감성을 더해 노래한다.
이 축제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은 열린음악회처럼 해설이 있는 공연이다. 무대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는 한 번쯤은 들어 봄직한 클래식 음악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영화 속 장면들을 연출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은 가수 휘성과 알리 뿐만 아니라 서울페스타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바움챔버오케스트라, 뮤지컬가수 김수정과 최윤우, 플루트 정혜원과 강라겸 등 11팀이 공연한다. 또한 서울시 오륜초등학교와 광남중학교에서는 학생 160명이 서울시 교내 오케스트라를 대표해 공연한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은 오후 12시~7시까지(27일은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300명이 함께 추는 스윙댄스, 힐링 요가, 음악가족들의 원두막 공연, 피아노선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꽉차있다. 뿐만 아니라 반려악기 배우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과 맛있는 푸드트럭 10팀도 준비되어있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에서는 노을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노을공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개막식) 마련하였다. 특히 라이브드로잉 영재 ‘임이삭(울진부구중학교 2학년)’은 지난 10월 3일(수) 축제가 진행되는 노을공원(조각공원)에서 현장 드로잉을 진행했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농수산물시장 앞에서 노을공원 입구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오후 12시~10시까지 운영한다. 노을공원은 생태공원으로 일반 차량이 진입할 수 없으며, 대중교통과 우리 공원에서만 타볼 수 있는 맹꽁이 전기차(편도 1천원)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