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남영동에서 인권을 고민하다.
강동구, 남영동에서 인권을 고민하다.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0.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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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화)과 24일(수) 이틀간 옛 남영동 대공분실, 남산 자유길 인권현장 탐방

강동구가 5급 공무원의 인권역량을 강화하고 인권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23일(화)과 24일(수) 이틀간 옛 남영동 대공분실과 옛 안기부 터가 있는 남산의 인권현장을 탐방한다.

이번 인권탐방은 인권행정 실천 리더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부서장 58명이 대상이다.

첫 번째 방문지는 '민주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6월 항쟁의 역사적 현장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방문한다. 인권현장에서는 인권 전문 해설가가 동행하여 인권유린이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들을 예정이다.

이후 무고한 시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한 역사적 현장인 옛 안기부 터가 있는 남산 자유길을 탐방코스로 정해서 진행한다. 남산 자락에 있는 옛 안기부 5별관 진입터널에서 지난 시절 남산에 끌려온 사람들의 두려움을 느껴보고, 아픈 역사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눈 가리고 걸어보기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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