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공연 등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구로구가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로 청소년 문화예술센터’를 24일(수) 개관한다.
청소년 문화예술센터는 구로중학교 내 국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96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는 공연장, 세미나실, 스튜디오, 영상편집실, 연습실, 다목적실 등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영상미디어, UCC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 공연 등이 열리는 종합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구로구는 이번 센터 조성을 위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설계용역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지난 5월 공사에 착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청소년 문화예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설의 관리 및 운영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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