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꽃 피는 서울상' 42곳 선정
서울시 '2018 꽃 피는 서울상' 42곳 선정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10.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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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 퀴즈쇼, 시상식 등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진행
꽃피는 서울 새내기상을 받은 노원구 경춘선숲길 앞 화단. 사진=서울시.
꽃피는 서울 새내기상을 받은 노원구 경춘선숲길 앞 화단.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또 확산시키기 위해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총 42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내 생활공간 속에서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으로 10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울시내 시민녹화 우수사례로 신청되거나 추천된 138곳의 심사를 시작으로 시작하였다. 전문가들의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4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26건에 대하여 내일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로 이웃들과 함께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공모대상은 생활주변을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꾸거나 또는 이웃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푸르게 가꾼 사례로서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 또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했다.

 시는 26개의 본상 이외에도 1차 서류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16팀에 대해서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인 인증물을 수여한다.

 심사위원은 꽃과 나무, 커뮤니티 전문가 외에도 시민정원사인 일반시민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적극성, 과정의 감동 및 우수성, 경관성, 녹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심사결과 동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밝은 분위기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가꾼 사례가 많았다.

 시는 10월 23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펼쳐지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대회를 통해 참가 시민들 간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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