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에 지상20층 아파트 6개동, 총 718세대 공급
중구는 신당5동 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에 들어설 서울 도심권의 첫 공공지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뉴스테이'의 청약 신청을 오는 27일(토)부터 받는다.
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규모인 신당 뉴스테이는 총 718세대가 마련된다. 특히 이 중 43세대는 중구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해 주목된다.
공공성을 강화한 만큼 10년 이상 거주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에서 95% 정도의 수준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인 경우에는 70%에서 85%까지 낮게 매겨진다.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강점으로 한 신당 뉴스테이는 지하철 2호선 및 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비롯하여 무학봉 근린공원, 충무아트센터, 중앙시장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무엇보다 세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 면적 중심의 대단지에 지하주차장, 커뮤니티시설, 단지 내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청약은 만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기간은 27일부터 30일까지다. 현재 홍보관은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 5층에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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