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금)부터 11월 4일(일)까지 영화제, 전시,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도봉구는 평화문화진지 개관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6일(금)부터 11월 4일(일)까지 9일간 ‘다락다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다락다락’ 축제는 평화문화진지의 옛 지명인 ‘다락원’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많은 기쁨을 나눈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10월 26일(금) 오후 5시부터 평화문화진지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전시, 오픈스튜디오,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과 함께 ‘평화문화진지의 과거․현재․미래’ 상설전시와 ‘평화와 한국근현대사의 재해석’ 기획전시, 입주 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 ‘작가의 방’도 진행된다.
10월 27일(토)부터 11월 4일(일)까지 ‘불편한 영화제’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영화상영회에서는 사회에 만연하지만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우리 삶 각각의 모습들을 담은 오열 감독의 ‘하늘의 황금마차’(개막작), ‘플로리다 프로젝트’, ‘B급 며느리’, ‘꿈의 제인’이 상영된다. 10월 27일(토)과 11월 3일(토)에는 감독과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11월 2일(금)과 4일(일)에는 노르웨이의 국민작가 헨리크 입센의 '페르권트'를 재해석한 작품이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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