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교육, 커피부엉이 만들기, 재활용 배출 체험, 재활용플라자 방문 교육 등

도봉구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익히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자원순환 재활용 체험교육’을 2019년에는 교육시간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재활용 체험교육’을 시범 실시한 결과 8개 학교 23개 학급이 교육을 신청해 512명의 학생들이 재활용 교육에 참여했다.
‘초등학교 자원순환 재활용 체험교육’은 소비에 익숙한 아이들이 물건을 절약하고 재사용-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영상 상영과 ‘비운다. 헹군다. 제거한다. 섞지 않는다.’와 ‘같은 품목은 끼리끼리 모아서 버린다.’는 주제로 재활용 방법에 대해 배운다.
또한, 아이들이 수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커피찌꺼기와 크레파스로 만드는 ‘커피부엉이 만들기’와 ‘재활용 배출 해보기’ 등의 체험 교육은 물론,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사용문제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오는 11월 21일(수)에는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 일부가 서울재활용플라자를 방문해 재활용의 가치와 환경을 통한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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