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보소통광장 서비스 개편해
서울정보소통광장 서비스 개편해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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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접근·정확성 높여 ‘정보소통광장’ 리뉴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에서 생산되는 1,500만여 건의 행정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연 20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정보소통광장’이 시민의 날(10월 28일)을 맞아 편의성, 접근성, 정확도를 높이는 내용의 개편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시는 ‘서울 정보소통광장’의 종합개편 내용을 소개하고 28일(일)부터 새롭게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①대화형 정보검색 ②연관 문서 제공 서비스 강화 ③메인화면 간소화 ④오픈소스 검색엔진 도입 ⑤공공누리 마크 부착 ⑥오늘의 광장 메뉴 신설이다.

 첫째, 시나리오 기반의 대화형 정보검색을 시장단 결재문서(원순씨와 함께 보는 문서 메뉴)에서 새롭게 서비스한다. 대화형 검색을 클릭한 후 나오는 팝업창을 통해 대화하면서 원하는 문서를 검색할 수 있다. 둘째, ‘결재문서’를 볼 때 기존에 표출되던 관련 문서는 물론 그와 연관된 내용의 문서들도 함께 제시한다. 

 셋째, 서울 정보소통광장의 메인화면은 심플하게 ‘검색영역’과 ‘콘텐츠 영역’으로 구분했다. 넷째, 시장단 결재문서(원순씨와 함께 보는 문서 메뉴)에 ‘오픈소스 검색엔진’을 일부 도입했다. 적용된 오픈소스 검색엔진은 대용량 데이터의 저장과 목록, 검색, 데이터 수집에 유용하다.

 다섯째, 공공에 저작권이 있지만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했다. 서울시가 생산하는 문서 중 22만여 건을 추가해 총 111만 여건으로 늘렸다. 이 콘텐츠는 공공저작물 저작권을 의미하는 ‘공공누리 마크’가 표시돼 있다. 여섯째, 외부 검색포털이나 SNS에서 많이 검색되고 있는 서울시 관련 검색어와 정보소통광장 내 다빈도 검색어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오늘의 광장’ 메뉴를 새롭게 만들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정보소통광장 서비스 5주년을 맞아 11월 2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공무원, 시민,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울시 정보공개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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