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도정책자문단 2기 출범
서울시 하수도정책자문단 2기 출범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8.10.2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간 장기지속적으로 하수도 정책 개발하는 싱크탱크 역할 수행

 서울시는 29일(월) 하수도 정책자문단 2기를 공식 출범한다. 하수도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은 하수도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상설 자문위원회로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의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하수도 정책을 발굴‧논의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자문단을 창설하여 변화하는 기후·환경·사회적 여건 등에 대응하고, 시민요구에 부합하는 선진화된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수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다양한 정책 대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 자문단은 하수도 비전/목표(재승인), 시민체감형 정책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 서울형 하수배제시스템 제시, 스마트 기술과의 융합방안, 하수도 자원재생 및 생산화 방안, 물재생기술 혁신 등 물재생센터 현대화 방안, 시민소통방안 등 핵심 7개 주제를 검토‧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논의된 핵심 주제는 하수도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 전문가,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함으로써 정책방향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2기 정책자문단은 각계각층의 폭넓은 전문가의 참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간 공개모집했으며, 최종 40명으로 확정‧구성되었다. 임기는 2018년 10월 29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공식 출범일인 10월 29일(월) 발족식에서는 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식 이외에 서울 하수도 현황과 정책방향과 1기 자문단 논의결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하수도의 과제 및 극복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하여 향후 자문단 운영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