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세계 각국 언어와 문화 체험
강동구가 오는 11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천호중학교에서 ‘강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연다. 아동, 청소년부터 학부모까지 주민 모두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어문화, 중국문화, 세계문화 등 3가지 체험존과 세계 전통놀이 한마당, 야외 놀이터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어문화 체험존에서는 체험 여권을 받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세계 위인 알아보기 등 각종 미션 수행을, 중국문화 체험존에서는 전지 공예, 경극탈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세계문화 체험존에서 프랑스, 러시아, 인도, 모잠비크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운동장에는 한궁, 겐다마, 만칼라 등 세계 전통놀이와 두뇌발달 세계 보드게임 프로그램,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이 있는 야외 키즈 놀이터가 마련된다. 또한, 페루 전통음악, 브레멘 음악대의 인형탈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색다른 공연도 펼쳐져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모든 체험활동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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