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미틈달의 노래'
중구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미틈달의 노래'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8.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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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수) 저녁 7시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중구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미틈달의 노래' 포스터. 사진=중구.
중구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미틈달의 노래' 포스터. 사진=중구.

중구문화재단은 7일(수) 저녁 7시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중구구립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미틈달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여성합창을 바탕으로 가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색채로 꾸며진다.

공연은 유쾌한 필리핀 전통 민요 '나비여인'과 '그해 여름밤', 'Happy Things' 등 친숙한 우리나라 창작가곡으로 막을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과 세계적인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에릭 휘태커의 '다섯 곡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협연한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빚어낼 합창단의 화음은 관객들에게 짙은 가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인기 록밴드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특별 출연해 '사랑할수록' 등을 열창하며 연주회를 절정으로 이끈다.

피날레는 혼성합창과 금관악기의 역동반주가 어우러지는 영국 성가 작곡가 존 루터의 '영광'으로 장식한다.

정기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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