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9개 고등학교 고3학생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
영등포구가 내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실시에 동참하면서 2021년까지 지역 내 전체 초, 중, 고교에 전면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영등포구 내 9개 고등학교 3학년 2,152명이 무상급식의 대상이 된다. 9개 대상학교는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등학교다.
무상급식 참여의사 확인과정에서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으로 구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구는 지난달 31일(수) 자치구 교육담당자 회의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참여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혔다.
내년 고3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 고2학년 2021년 고1학년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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