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소음피해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학사업 직접 시행
양천구는 11월 5일(월)부터 11월 16일(금)까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전국 공항소음피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양천구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항소음대책 주민지원사업이다.
‘일반장학금’ 모집대상은 관내 소음대책 및 인근지역에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다. 고등학생 100만원씩 86명, 대학생 200만원씩 90명에게 지급한다.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거주기간(50점), 가족유형(30점), 수급여부(20점) 등 점수산정기준에 의해 선정되며, 소음피해 가중지역인 광영고등학교에 대하여는 별도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5명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안정적인 체육·학습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관내 소음대책(인근)지역 초·중·고등학교 7개교 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48명에게 각 50만원씩, 고등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한다. 학교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가정형편, 학생품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교장이 추천한다.
일반장학금 신청기간은 11월 5일(월)부터 11월 16일(금)까지며,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수기접수하면 된다. 본 장학사업에 관한 자세한 모집요강과 기타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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