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 개최
동작구,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 개최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1.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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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수) 오후 3시 동작구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조리사 19명 요리 경연 펼쳐
2017년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경연대회 모습. 사진=동작구.
2017년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경연대회 모습.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오는 7일(수) 오후 3시 동작구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조리사로서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양질의 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유아의 면역력을 키우는 컬러푸드와 자연의 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고구마, 단호박 등 다양한 컬러의 건강한 재료를 이용하여, 예선을 통과한 관내 어린이집 조리사 19명이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요리의 맛과 멋, 급식과 간식 메뉴로의 적합성, 영양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듬뿍 한차림상, 스타일리쉬 요리상, 슈퍼푸드 요리상, 영양 아름드리상 등 4개 부문으로 우수 조리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과 학부모 40명도 시식에 참여해 인기메뉴를 투표하며, 요리 페스티벌에서 나온 레시피는 내년도 어린이집 식단에 반영된다. 아울러,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조리사에 대해 공로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구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규정상 국시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는 조리사에게 구비로 매월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고 있다. 또, 자격증 소지자와 3년 이상 근속자에 대해 구비로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조리사 휴가 시 공백이 없도록 대체조리사 인력풀을 운영하여 대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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