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선5기 복지분야에 1,303억 원 편성해
[성북구] 민선5기 복지분야에 1,303억 원 편성해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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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사람지향 도시를 표방하며 1년 전 민선 5기의 첫발을 내디딘 서울 성북구.

지난 한 해 동안 성북구가 추진해 온 친환경 무상급식,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설 운영, 도서관 확충,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사회적기업 육성, 도시아카데미 등 주요 정책들은 모두 이 같은 구정 철학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정책을 가장 잘 표현하는 수단은 예산이다. 그럼 성북구의 예산편성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성북구는 올해 저소득 주민 지원과 일자리사업 등 복지분야에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0.2%인 1,303억 원을 편성했는데 이것은 성북구 역사상 역대 최대규모다.

또한 교육 관련 예산을 80% 이상 증액 편성하는 한편, 지역공동체아카데미, 도보10분 프로젝트 등 공동체재생 분야, 도시아카데미 등 주민중심 마을 만들기를 위한 도시재생 분야, 사회적 기업 육성, 창조비즈니스 센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예산을 신설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방정부 운영에 있어 민주노동당과의 정책협약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나라 정치 여건 하에서 지역연합정치의 실질적 모델을 구축했으며, 진정한 지방자치 모델 정립을 위해 생활구정위원회, 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회 등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운영 에도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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