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회적경제 허브 ‘소셜타운’ 개소
강동구 사회적경제 허브 ‘소셜타운’ 개소
  • 박종찬 기자
  • 승인 2018.11.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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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공간 및 컨설팅, 판로개척, 교육,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 지원체계 갖춰

강동구가 오는 12일(월) 오후 2시 천호동에 사회적경제 조직 간 네트워크와 창업지원 허브 역할을 할 ‘소셜타운’을 개소한다.

소셜타운은 굽은다리역에서 3분 거리다. 지하 1층에는 스타트업실과 강의실이, 1층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도서관, 커뮤니티공간이, 2층에는 입주사무실과 회의실이 위치한다.

임대료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스타트업기업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타운은 강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목) 고덕동에 위치하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소셜타운 1층으로 이전 조성됐으며,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성공모델 발굴 및 육성, 판로개척,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소셜타운에는 현재 인테리어, 숲해설, 에너지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사회혁신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6명의 예비창업자도 스타트업실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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